시어링 리버스시어링 안심스테이크
2023-04-22 · 15도/흐림, 21분/운동(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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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2, #조식다이어리 736, 15도/흐림, 21분/운동(Y)
센불에 기름 듬뿍, 튀길 듯이 스테이크를 구우면 겉은 바삭,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을 #시어링 #Searing 이라고 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고기를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고기를 구울 일이 거의 없으니, 이 비싸고 낯선 식재료를 어찌 다뤄야 하나 고민하다가 알게 된 것이 #리버스시어링 이다.
(수비드처럼 하지만 수비드 기계 대신) 오븐을 이용, 저온에서 장시간, 고기를 균일하게 익힌 뒤 간단하게 시어링하는 조리법으로, 비교적 실패 확률이 낮다고 한다.
-안심을 상온에 뒀다가, 90도 오븐에 40분 익힌다. (소금, 후추로 마리네이드 된 안심이다.)
-팬에 식용유를 붓고 30초씩 두 번 뒤집고, 버터, 로즈마리를 넣고 다시 30초씩 두 번 뒤집으며 베이스팅한다.
이런 계획이었지만 막상 눈앞에서 고기가 익어가며 사방으로 기름이 튀는 순간을 맞이하면 호흡은 가빠지고 손놀림은 거칠어지며 30초, 두 번 등의 정량적 계획은 무쓸모가
됐다. 찍어 놓은 영상을 보니 시어링을 꽤 많이 충분히 했고 덕분에 계획했던 미디움웰던은 저 세상으로 가고, 웰던만 남았다.
역시 어떤 일을 맞닥뜨린 순간,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건 치밀한 계획보다 역시 숙련된 손놀림이다. 결국 많이 해보는 수 밖에 없다.
스테이크의 경우, 고기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으니 앞으로 능수능란하게 조리해서 먹을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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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ing#레시피#리버스시어링#미라클모닝#시어링#안심스테이크#조식#조식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