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 우리글바로쓰기 아스파라거스
이오덕 우리글바로쓰기 아스파라거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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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우리글바로쓰기 아스파라거스

2021-01-16

메모

20210116, 꽤 오래 전에 읽었던 #이오덕 선생의 #우리글바로쓰기 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보면 이렇다. 원래 우리 말에는 없는 ‘그녀’라는 표현이 일본말 ‘카노조’(彼女 피녀)를 옮긴 말이고, 따라서 굳이 남자, 여자를 구분해서 그, 그녀라고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일상생활에서도 '그 사람'이라고 하지 굳이 ‘그녀’라는 말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 아이, 그 여자분, 그 여인 혹은 그로 써도 충분하다 게다가 '그녀'라고 표현했을 때 긴 생머리에 하얀 피부를 가진 여인이 떠오르는 건 여전히 불편하다. (나만 그런 걸까) 아무튼 덕분에 '그'를 즐겨 사용하고 있고, 나같은 사람을 만나면 반갑기 그지 없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그 아스파라거스를 데친다.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를 약간 넣어도 좋다. 미리 삶아 놓은 브로콜리도 살짝 데친다. 먹기 전에 드레싱을 둘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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