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와상샌드위치 모닝리추얼 모닝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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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크로와상샌드위치 모닝리추얼 모닝루틴

2022-05-06 · 15도/실안개, 11분/운동

메모

20220506, #조식다이어리 428, 15도/실안개, 11분/운동 크로와상 생지를 해동하고 180도 오븐에 10분 정도 굽는다. 반을 가르고 (뜨겁구나) 마요네즈, 세상에서 제일 예쁜 상추, 햄, 치즈를 가지런히 넣는다. #크로와상샌드위치 계산대에서 돈만 지불하면 마음에 드는 것을 얼마든지 사서 누릴 수 있는 소비자들의 세상이다. 그러나 구르스키가 찍은 <99센트>에서 보여주려는 소비사회의 면모는 그런 것만은 아니다. 여기에는 분명 무기력감을 자아내는 요소가 잠복돼 있다. 사탕들은 종류가 수백가지여서 눈요기하는 재미는 있겠지만, 무엇을 집어도 선택의 결과는 언제나 99센트이다. 형형색색으로 휘황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상품들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이곳에서는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이 아무거나 골라도 됩니다. 안심하세요. 당신, 당신의 지갑, 그리고 당신의 인생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이주은, 주어지는 것과 선택한 것의 차이 선택의 결과는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미쳐야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어디 세상일이 그렇게 단순하기만 하던가? 지금 미칠 수도 있지만 크지 않게 다소곳하게 지구를 세 바퀴 반 정도 돌아 그것이 내가 한 선택이었는 까맣게 잊었을 때쯤 미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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