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조식다이어리 1605, -6도/대체로 맑음
눈 오는 날, 나뭇가지 위에 소복하게 쌓여 있는 눈꽃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바람이 불거나 햇살이 비치면 언제 그런 존재가 있었냐는 듯 덧없이 사라진다.
팬에 만두를 구워 전분물을 입혀 내는 만두를 눈꽃만두라고 부르는데 만두와 만두를 감싸고 있는 튀일 Tuile의 모습이 마치 눈의 결정체 같다고 해서 눈꽃이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 싶다. 오늘의 눈꽃. 만두는 뱃속으로 깊은 뜻을 품고 사라졌다.
2026년의 첫 월요일이라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시무식을 하는 날, 희망과 바램을 담아 굴만두를 빚었다. 약 200kcal 눈꽃 #굴만두
재료
장 볼 때 체크해 두면 표시가 남아요.
조리
01
굴에 굵은 소금 넣고 조물조물 흐르는 세 번 정도 씻는다.
02
굴에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만두피 위에 굴을 얹고 잘 접어서 굴만두를 만든다.
03
팬에 오일 두르고 굴만두를 굽다가 약불로 줄인 뒤 전분물을 붓고 전분물이 졸아들 때까지 뚜껑 닫고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