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종기 아름다움그숨은숨결 존재론
마종기 아름다움그숨은숨결 존재론 2
#94

마종기 아름다움그숨은숨결 존재론

2021-05-18 · 13/안개, 25분/운동하기

메모

20210518, #조식다이어리 94, 13/안개, 25분/운동하기 두부면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건져둔다. 죄책감을 덜어줄 오늘의 솔루션이다. 올리브오일을 팬에 두르고 버섯을 넣고 데치다가 세속의 맛, 명란크림파스타 소스 붓는다. 세속의 맛을 강화해 줄 버터도 조금 넣는다. 이때다 싶을 때쯤, 삶아 둔 두부면을 넣는다. 보기 좋게 플레이팅하고 노른자, 파마산 치즈를 얹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부르는 인기가요의 가사이면서 그 나라의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답니다. '우문투 응구문투 응가반투' Umuntu ngumuntu ngubantu. 그 의미는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만 한 사람으로 존재한다' 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읽은 대목이다. 나는 나 아닌 너라는 타인을 통해서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는 일종의 존재론에 관한 얘기. 존재론은 존재학(存在學)이라고도 불리며, 자연이나 정신 등의 특수한 존재자가 아닌 모든 존재자가 존재자인 한 공통으로 지니는 것, 존재자가 존재자로서 지니는 근본적인 규정을 고찰하는, 형이상학의 한 부분이다. (위키백과) #존재론 은 명란크림파스타 소스에 (분명히 와인숙성 명란이 3%라고 써있는데) 도무지 보이지 않는 명란을 두고서,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이런 질문을 하는 학문이고 이는 #형이상학 , #인식론 과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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