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렌타 유동식 아무튼폴렌타
폴렌타 유동식 아무튼폴렌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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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렌타 유동식 아무튼폴렌타

2020-12-07

메모

20201207, 전화기 너머로 토모코가 말을 이어간다. ‘물을 끓여요, 고추장 끓는 물에 넣고, 대지, 대지고기를...’ ‘잠깐, 떡볶이에 왜 돼지고기를 넣어?’ 꽤 오래 전, 책으로 떡볶이를 배운 후배와 나눈 대화 (어떤 책이었는지는 알길이 없지만, 레시피에 진짜 돼지고기가 있었다고) 나(조식)에게 #폴렌타 도 마찬가지. 원재료가 옥수수라는 것, 대충 물을 붓고 끓인다는 것 정도만 알뿐,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만들 때마다 ‘과연 이 맛이 그 맛일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마침 어젯 밤에 우연히 블로그에서 비교적 상세한 조리법을 발견했다. 우선 폴렌타 위에 얹을 버섯부터. 팬에 버터를 녹이고, 간 마늘과 버섯을 차례로 넣어 볶는다. 이 정도면 됐다 싶을 때 발사믹, 설탕은 살짝 넣어 마저 볶아 준비한다. (맛을 보니 시고, 달고, 뭐, 그렇다. 다음에는 그냥 소금간 해서 만들기로) 자, 블로그에서 발견한 폴렌타를 만들어보자.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올리브 오일을 한 스푼 둘러준다. (중요! 폴렌타와 물의 비율은 1:4) 폴렌타 가루를 넣으면서 젓다가 치즈를 넣어준다. 전에도 그랬지만 허무하게 완성된다. 여기에 버섯을 올리고 올리브 오일, 치즈, 후추를 뿌린다. 훌륭한 #유동식 이다. #아무튼폴렌타 *참고: 네이버 블로그, 로마의 미각 반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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