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조식다이어리 1333, 1도/흐림, 15분/운동(S)
토렴은 국밥이나 찌개를 따뜻하게 내기 위해 국물과 밥을 번갈아가며 섞어주는 한국 전통 조리법이다. 밥을 덥히고 국물의 온도를 적절히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밥에 있는 전분은 식으면서 수분을 잃고 뻣뻣한 상태로 돌아가는데 토렴을 통해 수분을 더하고 온도를 높이면 다시 말랑말랑하게 바뀌고 밥에는 자연스레 국물이 스며든다. 이건 리조또 만드는 과정과도 유사하다.
다만 최근에는 위생 및 인건비 문제 등으로 토렴을 하는 집들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니 아쉬운 마음이다.
원라 토렴은 펄펄 끓는 가마솥 안의 국물과 찬 밥을 번걸아가며 섞는 과정을 50번 정도 반복한다던데 그럴만한 상황과 기술은 없어서 오늘은 5번 정도, 흉내만 냈다.
토렴한 350kcal #굴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