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우동 라임메밀 라임
2024-08-22 · 27도/부분적으로 흐림, 30분/운동(S, M)
메모
20240822 #조식다이어리 1155, 27도/부분적으로 흐림, 30분/운동(S, M)
매년 여름이 오면 한두 번 #라임우동 을 먹는다. 해마다 레시피가 업그레이드 되는 가운데 올해는 우동 대신 메밀면, 국물은 아주아주아주 간단하게,
향으로 비유하면 쌉싸름한 엔드 노트가 매력적인 #라임메밀
메밀면, 라임 2개, 쯔유가 필요하다.
쯔유와 물을 1:3 비율로 섞고 라임 1/2개 짜서 넣는다. 킁킁킁, 손에 라임향이 가득하다.
세 번 정도 찬물을 부어가며 메밀면을 삶고 찬물에 여러 번 헹군다.
그릇에 메밀면 담고 국물 붓고 얇게 저민 라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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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주말에 도서관에 들러 아무튼 시리즈를 둘러봤다. 사소하지만 정말 다양하고도 깊은 취향을 담고 있(는 시리즈)구나 생각했다. 시리즈의 첫 번째는 어땠을까 싶어 #아무튼피트니스 를 빌렸는데 술술 재밌게 잘 읽힌다. 혹시 다이어트나 건강 상의 이유로 피트니스를 고려 중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아주 유쾌하게 피트니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족. 18쪽에 이런 문장이 있다. "엎드려뻗쳐서 팔다리 번갈아 뛰기(마운틴 클라이머) '개처럼 굴리기'의 버전은 실로 다양하기도 하지"(18쪽).
내가 해봐서 아는데, 마운틴 클라이머는 엎드려뻗쳐서 다리만 번갈아 뛰는 아주 좋은 운동이다. 팔은 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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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은 어떻게 오는가
꽃나무에 처음 꽃이 필 때
느낌은 그렇게 오는가
꽃나무에 처음 꽃이 질 때
느낌은 그렇게 지는가
종이 위의 물방울이
한참을 마르지 않다가
물방울 사라진 자리에
얼룩이 지고 비틀려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있다
이성복,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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