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2024-10-21 · 11도/흐림, 25분/운동(S, M)
메모
20241021 #조식다이어리 1212, 11도/흐림, 25분/운동(S, M)
모르겠습니다.
어떤 때, 얼마만큼, 마음을 열어야 하는지.
너무 열지 않아서 지쳐 돌아간 사람도 있고
너무 일찍 열어서 놀라 돌아간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작게 열어 날 몰라준 사람도 있고
너무 많이 열어 내가 지쳐버린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사랑이든, 일이든, 아니면 오늘 조식에 사용한 양파의 익힘 정도든, 나는 가끔 ‘냉정과 열정 사이’에 등장하는 이 문장이 이 세상 거의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마법의 무언가가 아닐까 생각한다. 살짝 덜 익은 양파를 먹다가 생각이 났다. ’어떤 때 얼마만큼 익혀야 하는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양파에 칼집 내고 튀김가루 묻혀서 오일에 튀기면 마치 한 송이 꽃처럼 변신한다. 이것을 Blooming onion이라고 한다. 조식이니까 무리하지 않고 조금 간단하게 에프에 구웠다.
재료
양파 1개, 쪽파, 시판 명란마요, 올리브오일
👉이렇게
양파 뿌리는 자르지 않고 줄기 부분만 1cm 정도 잘라낸다. 세로로 칼집을 낸다. 이게 필까 싶은데 구우면 꽃처럼 피어난다.
올리브오일 골고루 바르고 200도 에프에 20분 굽는다.
접시에 담고 명란마요 끼얹는다. 후츄와 쪽파로 마무리~
#조식 #레시피 #미라클모닝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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