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커리 사과 모닝루틴
2020-10-12
메모
20201012,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정히 보내며 하루빨리 이 보건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
노동당 창당 75주년 기념 열병식,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연설문 한 대목이다. 지난달 피격 사건과 미국 대선 등 복잡다단한 외부 요인, 거기에 끝을 알 수 없는 ‘비루스’ 방역, 기나긴 장마(라 쓰고 기후위기라 읽는다.)에 지친 인민에 대한 위로가 반영되었을 것이다.
갈라진 두 국가가 반드시 하나의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최소한 한반도를 극한의 위기로 몰고 가는 일, 최소한의 위협마저도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 말고도 인류가, 우리가 “두 손 마주 잡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다.
어제 마트에 가서 쌉싸릅한 #치커리 를 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제철 #사과 와 올리브 오일, 발사믹, 견과류를 곁들이면 아주 착한 #조식 이 된다. #샐러드 #모닝루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