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 #조식다이어리 1773, 23도/비
‘어떤 때, 얼마만큼, 마음을 열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냉정과 열정사이(2001)의 문장처럼 ‘처음 만들어 본 조식’은 불의 세기를, 재료의 익힘 정도를 그리고 간을 어떤 때, 얼마만큼 더하고 빼야 하는지 여전히 잘 모르고 있기에 늘 어렵기만 하다.
(나조식,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꼭 먹어)
오리지널 레시피에 있었던 시로다시 대신에 참치액을 넣었더니 계란색이 탁해진 건 어쩔 수 없었다고 치자. 소스를 좀 더 걸쭉하게 만든 다음에 계란을 넣었어야 한 것 같은데 성급하게 부었다. 게다가 한두 번 젓고 끝냈어야 했는데 당황한 나머지 블렌더에 빙의해서 마구 저어버렸다. 매일 어제와 다른 조식을 조식을 처.음. 만드는 어려움이다.
약 250kcal 부드러운 계란덮밥을 지향했으나 결국 계란죽 에 머문 Toro Tama Don
재료
장 볼 때 체크해 두면 표시가 남아요.
조리
01
계란 3개 풀어서 준비한다.
02
팬에 물 250ml, 쯔유 1T, 미림 1T, 참치액 1t과 물 50ml에 전분 1T 넣고 풀어서 붓고 중불에서 가열한다. 소스가 끓으면서 투명해지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